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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
동강마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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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
2012-06-30 (22: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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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
4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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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
내가동강을보는이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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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날이였다...모의고사를 치고나서 착잡한 마음에 담배를 피기위해 옥상에 갔다...옥상은 한산했다 담배한개비를 입에물고 라이타를 찾았지만 나의 주머니 어디에도 라이타가 없었다... 옥상 구석 한켠에 시커먼 물체가 있었다 사람이라고 보기엔 무언가 커다란물체...나도 작은 덩치는 아니지만 위압감이 들었다...한숨 깊게 들이쉬며 사람이라고 보기엔 무언가 부담스러운 무언가 돼지...그래 돼지 멧돼지 그것은 돼지다 깊은산속 칡뿌리와 약초를 찾아먹고 호랑이가 멸종후 생태계정점에서 인간을 위협하는 그 멧돼지...지방이아닌 탄탄한 근육질의 덩치...아..내가 잠시 숲속에 왔구나 했지만 그것은 사람이였다...떨리는 목소리로 그것에게 라이타를 빌렸다...팬티는 나의 요실금때문에 찔끔찔끔 젓어있었다...하지만 이내 깨달았다 그것은 사람일뿐만 아니라 암컷이라는...나를 흘겨보는 눈에는 살의가 있었다...떨리는 손을 주체할수 없었다...그것에게 라이타를 다시 돌려 주었다...하지만 나는 발이 떨어지지 않았다...그자리에서 주저 앉고 싶었지만 그것에게 자극을 줄수 있기 때문에.. 나는 무거운 공기를 깨기위해 그것에게 말을 걸어 보기로 했다.."공부하신지 얼마나 되셨나요 힘드시죠?"...뽀오얀 연기를 내뿜으며 그것은 살의에 찬 눈을 경멸의 눈으로 나를 위아래로 흘긋 보더니 "저 남자친구 있어요" 라고 대답했다...나는 아무말도 할 수 없었다...그날이후 그것을 종종 목격할수 있었다..그때마다 그것은 무리들에게 수군수군하며 나를 보곤했다...그 무리들은 나를 보고 그네들끼리 키득키득 웃곤했다..누군가에게 감시당한다는 느낌을 받을무렵 다시올라간 옥상...그것이 있었다...나는 그것과 멀리 떨어져 끽연을 즐기기 시작했다...순간 쎄~한 느낌이 들무렵 그것은 나의 등뒤에 있었다..순간 나는 공포심에 운지하고 싶었지만 이미 늦었다...그것은 나에게 말을했다...자세한 기억은 나지 않지만 자신은 공부하는동안은 남자친구 안만날꺼라는 그래서 일부러 그때 그렇게 말했다고 너무 기분나쁘게 생각하지말라고 종종마주칠때마다 피하는게 너무 의식된다고 정 그러시면 언제한번 같이 밥먹자는둥 그런말이였다..나는 멋쩍은 웃음을 띠며 고개를 끄덕였다..그날 나는 정독실에 나의 짐을 챙겨서 동네 독서실에서 동강을 보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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