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성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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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줄에 들어선 황금성다운(www.yama717.at.hm)백수 형에게 전화를 걸었다. 백수분투기를 써야 하는데 대학을 마친 뒤 바로 어느 단체에서 주 5일 근무를 하고 있는 '반-백수'라 어떻게 써야할 지 고민된다고 말했다(2013년 2월, 현재 난 대학교를 수료한 (학위논문, 학사시험을 통과하지 않은 상태) '반-백수'다). 우리는 편한 사이였지만 주제 자체가 민감했다. 기사를 쓴다는 말 때문이었을까 아니면 자격지심 때문이었을까 그는 말을 아꼈다.
그래도 이왕 말을 꺼낸 김에 "가장 힘들 때가 언제냐?"고 물었다. 그는 "친구들 만날 때"라고 했다. 더 말 하지 않아도 다 알 것 같다. 나 역시 그렇다. '반-백수'라고 잘 나가는 친구들 볼 때의 자격지심이 반이 되는 건 아니다.
나는 더 나쁜 쪽에 속할지도 모르겠다. 아예 불편한 만남을 피하기에 이르렀으니 말이다. 그러다보니 주변에는 주로 백수, 반-백수 혹은 당장 취업 걱정이 상대적으로 적은 20대 초중반 밖에 남아있지 않게 됐다. 상대의 자격지심 때문에, 그리고 내 자격지심 때문에 나는 소중한 사람들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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