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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차 서울청 박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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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
2016-12-08 01:2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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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
'전략적으로 버티는 사람이 이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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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험점수
필기 조정 73.6 체력 45 가산점 5
- 공부방법
잠을 잘 자는 것이 중요합니다.
괜히 잠 줄이려다가 낮공부 망칠 바에 충분한 수면을 통해 스트레스도 줄이고 공부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스스로를 채찍질 했습니다.
규칙적인 생활을 통해 스스로 정한 목표치는 반드시 달성했습니다. 아침에는 영어 및 법과목, 오후에는 법과목과 국사, 저녁에는 국어, 이런 식으로 서로 다른 방식의 공부를 적절히 배치해서 공부를 지루하지 않게 해서 하루라도 쉬는 날 없이 꾸준하게 독서실을 나갔습니다.
<필기>
국사 : 어느정도 공부가 된 후에는 회독수를 높였습니다. 정말 세세한 부분까지 모두 암기가 되어야 마음편히 시험장에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회독을 할 때마다 암기가 안 된 부분을 확실히 달달 외우고 반복 또 반복 했습니다. 국사는 시간의 흐름을 배우는 과목이긴 하지만 우리 시험은 시간을 다투는 싸움이기 때문에 작은 년도, 사건, 인물 모조리 외워서 국사에서 시간을 버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영어 : 저는 독해는 어느정도 해내는 상황이었습니다. 시험은 아침이고 특히 외국어는 컨디션이 안좋으면 눈에 안들어오기 때문에 매일 아침 하프모의고사를 통해 감이 떨어지지않게 유지했습니다. 단어집은 한가지를 정해 몽땅 외우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문법 역시 암기이므로 시험전까지 반복 또 반복 했습니다.
형소법 : 정말 애를 먹었던 과목입니다. 강의를 이해하더라도 문제풀이로 연결되지 않아 점수가 정말 안올랐지만 결국 경찰 시험은 문제풀이 싸움이기 때문에 문제집 한권을 계속 보면서 아는 선택지는 지워나가는 방법으로 거의 모든 선택지를 외우는 식으로 했습니다. 다소 무식한 방법이기는 하지만 어느 부분이 주로 오답으로 연결되는지 감만 잡는다면 문제푸는 것이 정말 재미있고 점수가 쑥 오릅니다.
형법 : 이 과목 역시 문제집 한권에 있는 선택지나 판례들을 외우고 암기된 것은 지워나가는 방법으로 했습니다. 학설에 많이 약했던 터라 어려운 것들은 과감히 배제하고 아는 것을 확실히 가져가자는 생각으로 암기했습니다.
국어 : 언어 과목은 아무래도 타고난 능력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남들이 소홀히 하는 한자를 꾸준히 공부한 것도 고득점의 비결인 것 같습니다. 하프모의고사를 통해 문법, 고전, 소설, 시 등 감을 일히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암기위주인 경찰 공부 중에 국어를 공부하면서 메마른 감성도 채우고 쉬어가는 느낌으로 즐기면서 공부를 했기 때문에 부담을 많이 떨칠 수 있었습니다.
<체력>
저는 필기 조정점수가 거의 하위권입니다. 하지만 체력 점수로 1배수 환산 컷에 들어가서 면접에서 부담을 다소 덜게 되었습니다. 그만큼 체력준비를 사전에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팔굽혀펴기 : 팔 근육, 가슴 근육을 골고루 발달 시켜놓기만 하면 가장 단기간에 실력이 오릅니다.
- 윗몸일으키기 : 가장 올리기 힘든 종목 중에 하나입니다… 일단 살을 빼야합니다!! 달리기 훈련을 통해 체중을 줄이고 허벅지 근육과 복근을 이용해서 스피드를 올릴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해야 실력이 올라가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레그레이즈와 1분 동안 그냥 무조건 빠르게 하는 게 제일 도움되었습니다.
- 악력 : 악력키우기 힘들다고 하지만..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훈련을 하는 대로 실력이 느는게 확 느껴집니다. 특히 이동시간이나 쉬는 시간을 이용해서 쉴 새 없이 악력공을 잡았고 학원에서는 틈나는 대로 봉에 매달리는 등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서 악력10점을 찍었습니다. 미리 해놓으면 남들을 앞지를 수 있는 효자종목입니다.
- 100m : 타고나지 않으면 힘든 종목이기는 하지만 꾸준한 운동을 통해서 근육을 잘 만들어놓고 체중이 가벼워지면 분명히 시간을 당길 수 있습니다.
- 1000m : 이건 합격에 대한 절실함이 있으면 됩니다^^ 필기 합격 후 운동을 하면서 충분히 실력을 올릴 수 있고, 특히 시험 당일에 죽었다 생각하고 합격통지서를 생각하며 뛰면 열에 아홉은 10점을 받는 점수 따기 용 기본종목이라고 생각합니다.
<면접>
면접공부는 필기 및 체력 시험 후에 준비하셔도 충~분하기 때문에 부담 가지지 마시기 바랍니다.
또 면접을 위해 공부를 많이 했다고 하더라도 시험 당일에 어떤 질문이 나올지 모르기 때문에 자기소개 하나만 확실하게!! 준비해 가면 면접장에서 자신감있게 자연스럽게 풀어갈 수 있을 것입니다.
-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말
공부하는 동안 저 역시도 많은 걱정들을 안고 있었지만 결국에는 끝까지 밀고나가는 자신을 믿고 나중에 웃을 날을 기약하면서 버텼습니다. 버티는 사람이 결국엔 이기는 것 같습니다. 자신에 대해서 냉정하게 평가하시고 전략적으로 시험준비를 하시기 바랍니다. 자신이 있으면 의지가 생기고 의지가 있다면 이겨내실 것입니다. 유익한 정보와 쓴소리는 수용하되 절대 타협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 길의 끝에서 꼭 원하시는 것을 얻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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