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 |
김경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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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
2007-10-25 11:4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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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
합격을 하기 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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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 담 ********************************
공부를 할 때 솔직히 합격하고 나면 이런거 정말 써보고 싶었었는데..
막상 쓸려고 하니 저보다 더 많이 알고 더 잘하는 수험생들이 많은데..
수기를 쓸려니 부끄럽기도 하고 부담 스럽기도 하네요.
그래도 한명이라도 제 수험기가 도움이 되었음 그것으로 만족하고 간략하게
한잔 써 보겠습니다.
다들 공부 하는 방법은 사람들 마다 틀리니 자신이 맞는 학습방법을 택하시면
좋을 듯 하네요.^^
저는 우선 학원 수업에 충실했습니다. 학원을 다니는 1년 동안 한번도 수업을
거른적 없이 꾸준히 다녔구요.(중간에 수술을 하는 바람에 2달 정도는 공부를
못하였습니다.)
그리고 학원수업을 마친 이후로는 꼬박 꼬박 그날 배운 과목을 복습만 충실히
하였습니다. 1회독 째에는 복습하기도 벅차서 주말에 겨겨우 한주 밀린 복습을
마치기도 하였구요. 2회독 부터는 그래도 조금은 여유가 있게 복습이 되더군요
영어 공부 방법이 가장 궁금하실텐데...저는 독해와 모의고사 위주로
공부 하였습니다.
물론 문법은 승일 쌤 수업으로 기초 잡았구요(2회독 정도 한것 같네요)
그 외에는 영수 쌤 독해 수업들었어요.
시험치기 2달 전부터는 각 학원의 영어 모의고사만 모두 뽑아서 하루에 1회씩
꼬박 꼬박 풀었습니다. 첨에는 20문제 푸는데 30분 가까이 걸리던데 꾸준히 하니
시험치기전에는 25분 정도로 밖에 걸리지 않더군요.
07년 1차 시험 독해가 많이 나와서 시간 모지라신 분이 제법 있었을 듯 합니다.
평소에 연습이 조금 도움이 되었어요.
************************ 당 부 하 는 말 **************************
수험생들에게 가장 부탁 드리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합격해서 같이 훈련 받는 동기들 보니 가장 합격률이 높은 기간이
1년 - 2년 사이가 많더군요. 물론 3,4년된 장수생도 있고 6,8개월도 많았습니다.
1,2년 안에 합격 한 사람들은 꾸준히 책을 놓지 않은 동기생이 많았고
장수생들의 특징은 시험이 끝나면 놀다가 또 시험 전에 바짝 공부하시는 분이
많았습니다. 수험 기간이 길다 보니 성적은 어느 정도 나오되 딱 합격점에서
까딱 까딱한 성적이 계속 된 분들이 많더군요
합격 컷이 80이라 가정하면 항상 78-79 점 나오시는 분
딱 눈 한번 질끈 감으시고 시험 끝나자마자 바짝 긴장하시고 한번만 공부해 보세요
합격의 길이 열릴 것입니다.
그리고 가장 위험한 길이 주위 사람들의 말에 흔들리는 것입니다.
옆에서 이책이 좋다 저 책이 좋다 공부 방법을 바꿔라 누구는 이렇게 해서
합격 했다더라. 거기에 흔들리면 안됩니다.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택해서 꾸준히 흔들리지 않고 지조 있게 밀어 붙여야
합격을 하는 것입니다. 자신보다 많이 안다고 해서 그 사람의 방식이 맞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하지만 자신의 잘못된 공부 습관이 있다면 그것은 고쳐야 합니다.
우리는 합격을 하기 위해서 공부를 하는 것입니다. 잘못된 습관인지 알면서..
\"그렇게 하지 않으면 불안하니까...\", \"그래도 어떻게 되겠지...\" 이런 생각들을
많이 하시면서 고치지 않으시는 분들이 많이 있는데...
짧은 시간에 효율적인 공부를 하셔야 합니다. 그래야 합격 또한 할 수 있다고
생각 되구요.
용기가 부족하여 잘못 들어간 길을 다시 바로 잡지 못한다면 계속 잘못된 길을
걷게 될 것이고, 그렇다면 우리가 잡았던 목표와는 조금씩 멀어 질 것입니다.
용기를 가지고 자신의 잘못된 습관을 가감하게 버리세요.
저 같은 경우는 모든 수험서는 학원에서 하는 수험서로 모의고사나 수업시간에
선생님들의 수업내용으로 책을 메우고 책 위주로 공부를 하였습니다.
자신만의 기준으로 책을 줄여서 공부 하시는 분들이 제 주위에도 좀 있는데
위험한 방법 입니다. 시험은 중요한것은 당연히 나오고, 중요하지 않은 것도
항상 나옵니다. 시험 문제는 어디서 나올지 모르니 책에 있는 전체적인 내용을
모두 보는것이 중요합니다.
**************************** 마 무 리 *****************************
제가 실력이 좋아서 많이 안다고 붙었다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여 노력한 끝에, 운이 많이 따라서 합격했다고 생각됩니다.
처음에도 말했듯이 저보다 뛰어난 실력자들도 많이 있는데 감히 이런글을 쓰기가
많이 부끄럽네요.
마음 독하게 먹고 친구들도 만나지 않고 딱 1년만 투자 한다고 생각하시고
공부에만 몰두해보세요. 그러면 운도 자연스레 따를 테고, 중앙경찰학교에서
훈련받는 기분 좋은 일 역시 생길 것입니다.
그 1년이 지나면 친구들은 언제든지 자신이 모을 수도 있고, 맘 편하게 한 잔
하면서 친구들과 잘 어울릴 수 있고, 술값도 즐겁게 계산 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저 시험치기 전에 솔직히 술자리 1년 동안 1,2 번 했습니다. 술자리 할 때마다
집으로 가는 길에는 좀 씁슬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빨리 합격 하고 싶다\' \'나는
언제쯤 붙을까?\' 합격한 지금 술자리 갔다가 집에 오는 길은 왠지 모르게 웃음만
나오고 믿어지지가 않더군요. 정말 기분 좋은 것 같습니다.
딱 1년만 자신을 위해 투자 하신다면 앞으로 40,50년의 술맛은 꿀맛이 될것입니다.
다가 오는 여름 더위! 꾹~~참고 내년 여름에는 충주에 있을 생각을 하며
피할 수 없는 공부 한번 즐겨 보자는 마음으로 열심히 투자하세요.
그럼 꼭 합격 하실것입니다.
힘내세요. 화이팅!!!
이 긴 글 읽어주신 여러분들 감사드리구요, 열심히 한만큼 꼭 돌아 오신다는 것
다시 한번 기억해주시면 좋겠네요. 합격을 기원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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