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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101단 작성일 :      2007-10-25 11:42:32
글제목 :   집중력있게 하되.. 공부는 요령있게~~! (101단합격수기)
안녕하세요^^ 이번에 101단에 최종합격한 수험생입니다.
합격하면 정말 이곳에 합격수기를 쓰고 싶었는데.. 이렇게 실행에 옮길 수 있게되서
정말 기분이 좋네요~~~
음.. 다른분들도 좋은 수기들 많이 올려주셨는데 저는 집중력있게 하는 방법...
그리고 공부요령에 대해 말씀드려볼까 해요~~^^
제 나름대로의 몸소 체득한 방법이죠~ 이방법으로 5개월만에 필기합격했거든요^^
책상에 앉아 공부를 함에 있어 가장 큰 포인트는 두가지라고 생각됩니다.
집중력과 요령~! 이 두가지만 확실히 한다면 수험기간은 그리 길지 않아도 될거라 믿어요
학원 자습실.. 독서실.. 고시원.. 모두들 원하는 꿈을 이루고자 열심히 합니다~
꽉 들어찬 자습실에서 열공하고 있는 모습들을 보면 다들 대단하다.. 는 생각이 들죠..
그러나 모두 똑같은 장소와.. 교재로.. 공부를 하고 있지만.. 그 내면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는걸 아시는지...ㅋ 그게 바로 집중력입니다~~
누구는 정말 열심히 외우려고 노력하고 있고.. 누구는 앉아는 있지만.. 머리속엔..
이따가 저녁 모먹을까.. 하는 생각이나 하면서 있을 수도 있겠죠^^
저도 한번은 독서실에서 공부를 하는데 계속 배가 고파서 점심때까지..시간만 때우다
점심시간 땡 되자마자 밥을먹으러 나간적이 있습니다... 마치 그때까진 앉아있어야 된다는
의무감이라도 있는것처럼..ㅋ 순간 머리를 스쳤습니다. 이게 뭔가.. 이건 아니다..
그렇게 눈으로만 책을 읽는것은 아무런 도움이 못된다는걸 느끼는 순간이었죠..
그저 말그대로 시간 때우기 밖에 안됐던 거에요.. 차라리 배고프면 아무때라던지 밥을 먹고
그 후에 더 집중하면 될것인데.. 마치 그 시간까지는 앉아있어야 된다는 의무감에서..
밤12시까지는 해야지 하면서 시간만 채우고 계신분들 혹시 없나요? 약간은 공감하시리라
믿어요^^ 공부는 그렇게 하는게 아님을 화~~악 깨달았죠.. 공부란 무엇인가
공부를 잘한다함은.. 시험장에서 외웠던걸 기억해내는 능력이에요..
그걸 잘하니까 점수가 잘 나오고.. 즉 공부잘하는 놈 소리를 듣는거죠~!
그러면 잘 외워야 하는데.. 전에같이 눈으로만 의무감에서 10번을 반복해서 읽은들...
무슨 소용이 있겠어요.. 외우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책장을 한장 넘길때도.. 그 내용을
오감을 전부 이용해서 외우는 겁니다. 눈으로 읽고 소리로 내고(작게) 손으로는 쓰고..
머리로.. 외우고있다.. 기억이 되고있다.. 는 느낌이 들게 공부를 하란겁니다~
스스로 해보세요 외워진다.. 그러면서 반복하고.. 넘어가는 겁니다.
손으로 쓰면 시간이 오래걸린다고 하는 분고 계시는데.. 저는 정말 쓰면서 하는 공부
강추합니다. 그렇게 중얼거리고 안외워지는건 어거지로 말 만들어서 머리속에 넣는겁니다.
그렇게 하고 책장을 넘기셔야해요.. 생판 모르는 내용을 머리에 저장하기란..
그렇게 만만한 작업이 아닙니다^^ 위와 같은 정성스런 작업이 있어야 머리도 저장을 합니다.
그게 집중력이에요~ 한번 그렇게 열심히 오감을 이용해서 외우려고 해보세요..
잡생각 들 겨를이 없습니다~ 오로지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는거죠..
만약 눈으로 쭉... 읽기만 하시는 분들.. 아마 별에별 잡생각이 뇌의 한쪽에서...
슬슬슬 파도처럼 밀려오고 있을겁니다~ 그러다~ 아 내가 왜 이딴 생각을 하고 있지..
공부하고 있었는데? 정신차리면 이미 늦어요ㅋ 잡생각이 안들게 오감을 이용한 어거지
암기.. 정말 중요합니다.. 이것이 그 유명한 집중력이라는 거라고 생각되요.^^
자~~ 이렇게 집중력있는 자세를 잡았으면~ 공부하는 요령이 필요하겠죠??
어떤분을은 난 10회독을 해도 이해가 안된다.. 모르겠다 하시는 분들이 간혹 계십니다..
이는 필시 요령의 부족이라.. 생각됩니다^^ 아니면 10회독이 엉망인 10회독이겠죠
저는 노량진에서 두달 종합반 강의를 한번 듣고 고향으로 내려왔어요..
한번 더 들어야 하는거 아니냐 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그러면 다음시험에 합격할 수
없기때문에..(10월시작,, 3월에 시험) 3월에 올인 할려면 혼자 자습이 필요했죠
형법 형소법은 기본서를.. 경찰학 수사는 실무만봤어요(실무가 기본서 내용을 다 포함하면
서 더 방대하더라구요) 그렇게 책을 펴고.. 아까의 방법대로 암기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우리가.. 공부를 하다보면.. 한번봐도 쏙~ 들어오는게 있고.. 아.. 이건 다시외우면
그땐 외워지겠다.. 하는게 있고 얜 먼소리를 하는건가 하는게 있을겁니다^^
그걸 책에 표시를 하는겁니다. 바로 알겠는건 놔두고.. 다시보면.. 확실히 외워지겠다
싶은거엔 동그라미를.. 넌 무슨소릴하고있니.. 이런건 별표를..ㅋ 표시를 하고
일단 외웁니다~ 좔좔좔~ 외우고 써보고 하고.. 책장을 넘깁니다~
실무도 마찬가지입니다. 문제 맞은건 놔두고 애매한건 동그라미 뭐야~싶은건 별표로..
표시하고.. 외우고.. 넘어갑니다.... 그렇게 차근차근 1회독이 끝납니다.
이제 2회독에 들어갑니다. 아무표시없는 문제는 안봐도 됩니다.. 또나와도 맞춥니다ㅋ
그래도 머 불안하다 싶으면 봐도되고^^ 동그라미 쳤던 부분은 신기하게 외우고 있을겁니다
아..그땐 몰랐는데..ㅋ그러면 동그라미는 지워도 됩니다^^
근데 별표친건.. 또 틀립니다.. 계..속 틀립니다..
사람이 한번 틀리면 정답으로 정신을 고쳐야 하는데.. 자꾸 틀린걸 또 고르져..ㅋ
그런건 별표를 하나 더 칩니다.. 투스타가 되는거죠..ㅋ 나한텐 아주 의미있는 문제가
되는겁니다^^ 저는 참고로 포스타까지 간 문제가 있었죠..ㅋ 결국엔 외웠지만..ㅋ
그렇게 2회독을 끝내봅시다.. 시간도 반으로 절약될겁니다~ 자신감도 붙구요..
그렇게 가속을 내서 3회독까지 갑니다~ 이렇게 공부하면 내가 취약한 부분을 알 수 있고
성장하는 느낌이 들어 공부하는 것도 즐겁습니다^^ 이렇게 3회독 끝낸 분과..
대~~~충 10회독했다고 말하시는분... 과연 누가 실력이 좋을까요?
이래서 저는 뭐 몇회독했다 이거에 의미를 두는분은 과감히 그런.. 안심하려는 의식을
버리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자.. 이제 시험때가 며칠 앞으로 다가왔네요~~~
정리를 해야겠죠.. 저는 그동안 동그라미와 별표친거를 빠르게 점검했습니다.
그리고 그 순간까지 애매한건 정리노트에 옮겨 놓았습니다. 그렇게 애매한 부분을
정리노트에 옮겨 놓으니 훨씬 안심이 되더군요.. 시험장엔 그 노트 딱 한권만 들고 갔어요
그리구 믿기지 않게 정말 그 노트에서.. 여러문제가 나오더군요..ㅋ
설사 똑같지 않은 문제라도 개념을 딱 잡고 있으니 헷갈릴 일도 없구요..
그래서 경찰학75 수사100 영어65 형법70 형소법95 81점으로 붙었습니다.
제가 10월 무지한 상태에서 3월 이 수준이 되기까지.. 끊임없이 스스로를 자극했습니다.
그렇게 집중있게 한것이 짧은 기간안에 합격할 수 있었던 비결인거 같습니다.
단.. 기간이 짧았다고 해서.. 공부시간 마저 짧았던건 절대 아니었습니다.
저는 점심밥 먹으러 독서실에서 집으로 왔다갔다 하는 시간이 너무 아까워서..
점심은 미숫가루를 좀 넉넉히 타서 독서실에 싸들고 다녔습니다. 앉은 자리에서
식사를 해결하는 거죠.. 그러면 7~8 시간은 이어서 공부할 수 있습니다.
처음엔 8시간 앉아있으면 머리가 띵하더니.. 나중에 습관되니.. 할만 하더라구요
아~~ 그리구 영어^^ 영어는 단어... 저는 단어 숙어만 죽어라 외웠습니다. 단 책상에 앉아서는 안외웠습니다. 책상앞에 붙여는 놨습니다. 그이유는 잠시 딴생각들어 고개들땐..
단어를 봐라.. 는 생각으로.. 그리고 화장실 변기앞.. 식탁 내자리 옆.. 자투리 시간엔
무조건 단어외웠습니다. 그리고 자기전 독해 3개정도? 그게 영어공부의 전부입니다.
독해는 많이할 필요가 없어요.. 어차피 독해가 풀리는 것도 한두개의 키워드를 아느냐
모르느냐에 따라 달린거기 때문에.. 단어에 엄청 비중을 두고 했죠...
영어 과락면하자고 문제집사서 문제외우시는 분들은 그거 외울때 단어 외우시라고
추천드리고 싶어요.. 아... 너무 기네요~~ㅋ 다 읽으시다 목 빠지시겠다..ㅋ
제 수기가 여러분 수험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래요^^
그럼 모두모두 집중있고 요령있게 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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