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 |
박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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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
2007-10-25 11: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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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
대한민국경찰이라는 이름을 향하는 분들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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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1차시험에 합격해 현재교육을 받고있는 교육생입니다.
8월부터 시작되는 실습을 앞두고 학원사이트에 올라오니 많은 글들을 읽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글을 남기고 갑니다.
아직도 제가 학원에서 첫수업을 받던 때가 생각납니다.그때가 형법이었는데 정말이지 3시간 수업동안 단 한마디도 알아듣질 못해 잘못 선택했다는 후회가 막 들더군요.뿐만 아니라 전혀 법과목을 접하지 못했던 나여서 5과목을 1달동안은 전혀 이해를 못하고 그저 몸만 학원에가는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학원다니기전 2년동안의 직장생활로 책도 멀리했었고 더군다나 법이라고는 전혀 몰랐고 마음은 불안해지고 경쟁률은 갈수록 높아지고....
그래서 제가 선택한 길은 우선 친구들과 잠시 만나기를 미루고 핸드폰을 끊고,가슴 아프지만 여자친구와도 헤어졌습니다.그땐 이길 아니면 아니라고 생각했기에 가슴아파할 겨를도 없었습니다.
그렇게 철저히 혼자가 되기를 3개월이 지났을까 여전히 이해는 못했지만 단 하루도 빠지지 않고 경찰이라는 목표로 공부했습니다.비록 지금 혼자라도 결국에는 될거라는 목표로 쓰고 또 쓰고 책한번을 다쓰고 나면 또 쓰고 그렇게 5과목전과목을 3번씩은 쓰고 외웠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하기를 정확히 5개월 조금 모지라는 기간동안의 준비기간 나에게는 2003년 1차시험은 도전해서는 안될 시험이었습니다.3년 가까이 준비한 사람들,1년은 기본이며 2년이 넘도록 준비한 사람들이 당연히 합격해야 했기때문입니다.
시험전날 저녁기차를 타고가며 눈을감고 혼자 다짐을 했습니다.
\"난 반드시 합격한다\"
그리고 전 시험전날까지 교재는 딱 1권만 봤고 영어는 개인적으로 보는 책말고는 학원에서 치르는 모의고사며 기출문제 자료들 하나도 안 빠지고 참석하고 모아둔걸로만 했습니다.
집으로 돌아와서 채점해본 성적은 저도 놀라웠습니다.
경찰학개론 95점,수사 90점,형법 60점 ,형소법 90점,영어95점이엇습니다.(학원마다 답이 차이가나는것은 맞는걸로 하고 점수를 채점했습니다)
여기서 교육을 받은지도 벌써 4개월이 됬습니다.많은 교육과 무도수업들 또한번 여기서 치르는 시험들 저도 이젠 마지막인 파출소 실습을 몇일 뒤면 나갑니다.
지금 한창 공부하고 계신분들 더운 날씨만큼 처음가졌던 생각들이 흔들릴지도 모른다면 합격해서 여기서 교육받고 있는 모습을 생각해 보시고 힘들 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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