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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년 부산청 ks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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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
2009-10-22 14: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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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을 위해선 투자를 아끼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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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드디어 저도 합격수기라는걸 남길 수 있게 됐네요 ㅋ
저는 이번에 부산청 전의경 특체에 최종합격한 학원생입니다. 나이는 29살입니다.
2007년 1월부터 학원을 다니기 시작해서 최종합격까지 2년 9개월 정도 걸렸네요.
처음 공부를 시작할 때 저의 계획은 1년안에 합격하는거였어요. 결과적으로 계획한것보다 많이 늦어졌죠 ㅋ
하지만 필기합격은 이번이 4번째로 그동안 여러 가지 일들이 많았습니다.
최근 다섯 번 시험에 필기성적을 정리하자면 2008년 2차 부산응시해서 73점받고 1점 차이로 떨어졌죠. 이때 컷라인이 74점이었거든요. 2008 3차 기동대 부산응시해서 85점 최종불합, 2009 1차 전의경 경남응시해서 88점 받았지만 체력과락, 2009 1차 기동대 경남응시해서 83점 받았지만 또 체력과락. 여기 까지 읽고 계시는 분들 아마 황당해 하실겁니다. 어째서 필기 그 점수 받고 체력을 통과못하는거냐고요. 하지만 저에게도 사정이 있었습니다. 작년말에 운동을 하다가 뼈가 골절됐었거든요. 수술하고 6개월동안 운동을 할 수 없었습니다. 체력이 바닥까지 떨어졌었죠. 이때 제 수험생활 최대의 시련이 온것 같아요. 너무 억울했거든요. 하지만 저는 경찰아니면 이제 다른 길이 없다는 생각으로 다시한번 힘을 냈습니다. 그 결과 이번 2009년 2차 시험에 부산에 필기 87점에 합격했습니다. 체력은 28점받고요.
이렇게 저는 2008년 3차 시험부터는 필기성적이 80점대 이상을 줄곧 유지했습니다. 필기점수는 항상 상위권이었죠. 그래서 제 공부 방법을 여러분들게 소개해 드리고 싶네요. 저는 학원기본서, 기출문제집, 서브노트, 실무 이렇게 봤습니다. 처음 1년동안 학원을 다니면서 기본수업을 들었는데 이때 제가 공부방법을 몰라 시간낭비를 많이 했습니다. 수업들은 후 복습도 제대로 못했고 놀기도 많이 놀았지요ㅋ. 그리고 저는 공부할때 꼼꼼하게 보는 스탈이라서 첨 1년동안 기본서를 너무 꼼꼼하게 보려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1년동안 기본서 2번을 돌리지 못했어요. 별 중요하지 않은 부분까지 꼼꼼히 보려했고 정작 중요한 부분은 반복횟수가 많지 않다 보니 1년을 공부해도 점수는 오르지 않았습니다. 1년이 지나서야 제 공부방법에 문제가 있다는걸 깨달았죠.
그때부터 저는 집근처 독서실을 다녔습니다. 기본수업은 학원에서 충분히 들었고 학원에서 집까지 거리가 상당했기 때문에 오고가는 시간을 아껴서 공부시간을 늘리기 위해서였죠. 9시부터 밤 11시까지 공부계획을 잡고 밥은 집에서 먹었는데 이 때 중요한 것이 집에서 밥먹은 후에는 좀 더 쉬고 싶어도 참고 바로 독서실로 와야 되는 것이었습니다. 한번 습관을 잘못들이면 고치기 힘들거든요.
그리고 저는 공부방법도 바꾸었습니다. 최대한 반복횟수를 늘리기 위해 기본서는 기출된 부분과 중요한 부분위주로해서 빠른 시간안에 보려고 노력했고 기본서를 한번 빨리 돌린후에 문제집을 돌리고 그 다음에 서브노트를 돌렸습니다. 이 세개를 계속 반복했죠. 영어는 매일 2~3시간씩 공부했는데 아침에 독서실 와서 책상에 앉으면 독해 1시간 이상보고 다른 과목 공부를 시작했고 저녁에 암기과목 공부로 머리가 지끈거릴때 영어 문법과 어휘공부를 번갈아 가며 1시간씩했죠. 저는 영어를 아침에 굳어있는 머리를 풀기 위한 워밍업과 다른 과목으로 지칠때 잠시 쉴수 있는 휴식과목으로 만들었습니다. 영어를 즐기려고 노력한거죠. 효과가 있었습니다. 그 이후부터 영어점수가 더 오르더군요. 70점 이상이 되더니 2008년 3차셤부터 지금까지 80점대를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영어 이외에 나머지 과목은 하루에 한과목씩 공부했습니다. 중간 중간 유스터디에 올라오는 학원에서 강의한 문제풀이수업과 핵심정리수업을 신청해서 들으며 저에게 부족한 부분을 보충했습니다.
그리고 모의고사는 평소엔 2주에 한개, 셤전에는 일주일에 3개씩 쳤죠. 시험감을 익히기 위해
서였습니다. 이런 공부 방식으로 6개월 정도하니 전체적인 효과가 나오기 시작하던군요. 성적이 70점 이상이 되더니 작년 말부터 지금까지는 계속 80점 이상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한번 올라간 성적은 잘 내려가지 않더군요. 필기셤에 상당한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좀 더 과목별로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1. 경찰학
정태정선생님 기본서봤습니다. 선생님께서 중요하다고 줄쳐주신 부분들, 필기해주신 부분들 위주로봤죠. 첨엔 이게 왜 중요한지 몰랐는데 시간이 지나서 제 실력이 늘면서 그 이유를 알게됐죠. 선생님께서 정말 나올만한 중요한 부분만 가르쳐 주셨구나 하고요. 그리고 여기에 더하여 문제는 태정태세기출문제집과 실무문제집봤습니다. 서브노트는 핵심체크봤구요. 저는 우선 기본서를 한번 다돌린 후에 문제집을 돌리고 마지막으로 서브노트를 보는 순환을 계속했습니다. 여러번 반복할 수 있는 효과가 있더라구요.
2.수사
기본서는 김화동선생님 기본서, 문제는 토탈기출과 실무문제집, 서브노트는 네친구수사 보았습니다. 수사도 경찰학과 마찬가지로 기본서를 본후 문제집, 서브노트를 보는 방법으로 반복학습을 최대한 하게끔 했습니다. 경찰학이나 수사는 암기내용이 많기 때문에 반복이 필수였죠. 그리고 다섯과목중에 가장 기출문제의 중요성이 큰 과목이 바로 경찰학, 수사 이 두과목이었습니다. 기출문제가 기본이되야 합니다.
3.형법
허문표선생님 기본서, 신호진 최신판례, 김원욱 문제풀이수업, 형법 100제 봤습니다. 형법, 형소법은 경찰학, 수사와는 다르게 우선적으로 전체적인 내용이해와 흐름파악이 중요했습니다. 그러기에 기본서가 가장중요한 학습이었죠. 저는 허문표선생님의 수업과 기본서를 보면서 이론이 어려운 총론을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형법은 반복을 많이 하진 못했지만 한번 개념을 잡아놓으니 점수가 가장많이 올랐었죠. 여기에 판례를 반복해서 공부하니 점수가 더 올가갔고 형법이란 과목에 재미를 느낄수 있었습니다.
4.형소법
이승준선생님 기본서, 이승준선생님 객관식 판례 문제풀이수업, 이승준선생님 서브노트봤습니다. 전 형소법은 이승준선생님께 올인했죠. 선생님의 수업은 아주 또박또박한 느낌이 있어서 좋았거든요. 정말 큰도움받았습니다. 형소법도 형법과 마찬가지로 기본서가 중요했습니다. 기본서를 총론각론 다본후 서브노트를 보는 식으로 계속반복했죠. 기본서로는 구체적인 내용파악을 하고 서브노트로 머릿속 흩어져 있는 내용들을 정리했습니다. 형소법은 절차법이기 때문에 전체적인 정리가 중요하거든요. 그리고 유스터디에서 이승준선생님 문제풀이동강을 들으면 완벽하게 정리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5. 영어
제가 줄곧 높은 필기점수를 유지할 수 있게 해준 결정적인 과목이었습니다. 작년 3차부터 계속 80점이상을 받았고 이번셤에는 95점받았습니다. 영어과목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독해입이다. 독해 문제가 20문제중에 13문제 정도 나오기에 독해만 잡아놓는다면 기본적으로 60점은 받을 수 있다 생각해서 저는 매일 독해를 최소 1시간씩은 봤습니다. 여기에 문법과 어휘를 번갈아 가며 1시간 이상씩 공부했죠. 영어는 언어이기 때문에 매일 봐야 효과가 있습니다. 문법을 몰라도 독해는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어려운 문법은 요즘 독해에 거의 나오지 않고 문법문제에도 잘 나오지 않거든요.
다 생각이나지 않아 전부 말씀드리지 못한거 같아 죄송하네요. 제가 이렇게 나름대로의 제공부방법이라고 써놓았지만 가장중요한것은 자신의 공부방법을 빨리 찾아내는 것입니다. 제가 써놓은 것은 참고만 하세요. 그리고 공부못지 않게 중요한것이 휴식입니다. 스트레스 풀수 있는 취미를 꼭 하나쯤은 만들어 놓으세요. 이왕이면 운동하세요. 체력셤도 대비되고 좋겠죠. 제가 체력에 많이 디어서 알거든요.
수험생 여러분! 마지막으로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필기가 끝이 아닙니다. 적성, 체력, 면접 모두 완벽하게 대비하려고 노력하세요. 저는 체력은 체대입시 다녔고 면접은 스피치학원다녔습니다. 돈이 아깝다고 생각지 마세요. (실제로 그렇게 많이 들지 않습니다) 합격하면 별거 아니니까요.
지금 당장 힘들다고 포기하지 마세요. 자기 자신이 경찰이 되겠다는 끈만 놓지 않는다면 결국합격합니다. 장담합니다. 꼭 합격 하실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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