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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년 부산청 박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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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
2009-10-17 15:4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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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또 참았던 눈물이 오늘 이순간을 위한것 같습니다.(부산 전의경 특채 합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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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런글을 쓰게 되리라고는 정말 상상도 못했습니다.
공부가 되지 않거나 심심할때 여기 있는 합격 수기를 읽으면서 수험생활을 시작할때가 어언 3년전이네요 ㅋ
1. 학습방법, 수험기간 및 노하우
앞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전 3년이란 기간이 걸렸습니다. 이 시간이 제 심정으로는 짧은 기간이 아니었습니다.
처음에 들어올때가 2006년 9월 이었던 것으로 기억납니다.
기본수업 특성상 전과목 진도를 1회독 하는데에는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것을 깨닫고나서 1회독 절반정도 이후로는 독서실에서 공부하였던 것이 생각납니다.
그렇게 6개월 정도 공부하고 친 시험성적은 69점(그때 컷은 80점)이었고 전 어느정도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늘 똑같은 방식으로 제자신과 타협하면서 한 공부는 늘 그냥 하던대로만 흘러갔고 그렇게 07년도와 08년도 초까지 여러 유혹과 제 자신을 이기지 못하고 점수는 65~70점을 유지 하였습니다..
이렇게 공부하면 안된다는 것을 깨닫고 나서 마음을 독하게 먹고 계획을 세웠습니다.
첫번째로 하루하루 다이어리를 작성하엿습니다.
ex)영어 단어 ,경찰학 기본(경비경찰), 수사 실무(과학수사),등등...
이렇게 하면 하루에 무슨과목을 어떻게 하였는지가 명확히 나오고 자신이 계획한 것을 체크할수잇는것과 동시에 일지를 보면서 일주일 계획 한달 계획을 정확히 짤수 있습니다.
특히 시험을 며칠 앞둔 상태에서는 하루하루 시간이 정말 중요하기에 정확한 공부 시간 배분이 당일 시험을 판가름 할수 있습니다.
두번째로 하루에 영어는 꼭 나머지 3~4과목을 보았습니다.
경찰시험을 오래 준비하면서 깨달은 것은 기본수업의 이해가 첫번째이지만 그 이후부터는 시험에 무엇이 나오냐에 대한 자기 암기와 요령이라는 것입니다.
특히 암기과목인 수사와 경찰학은 이해위주 보다는 실무책을 기본으로 꼭 이해가 필요하지 않은 부분인 이상은 거의다 두음자를 따서 외웠습니다.
ex) 법복직친(직무상의무) 비청품영정집(신분상의무) 이런식으로요
영어는 제가 못하기에 뭐라고 정확히 말씀은 못드리겟습니다..
문법이 자신없었기에 단어를 매일 50~100개정도 외웠고 독해도 하루에 10문제 정도 풀었습니다. 이건 기본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이번에도 한만큼 딱 돌아왔습니다 ㅋ
세번째로 가장 중요한 자기에게 맞는 방법을 선택하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제가 지금 생각하기에 가장 아쉬운 부분은 저의 수험 기간입니다..
제 성격상한군데에만 집중해야 하기 때문에 친구들도 가급적 만나지 않았고 하루에 식사시간 쉬는시간 공부시간을 제외하고는 자투리 시간을 최대한 줄였습니다. 그게 되지 않앗던 수험기간에는 필기도 합격하지 못한 시간이 길어졌지요
물론 이성친구나 술을 먹고 공부 쉬엄쉬엄 하면서 붙은 사람도 분명히 많이 봤습니다.
학원이나 교재도 마찬가지 입니다. 학원은 여러분이 공부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제공해주지만 여러분이 마음먹기에 따라선 최악의 조건도 될수 있습니다.
학원이든 독서실이든 도서관이든 기본을 쌓았다고 자부하시면 어디든지 자기가 원하는 환경과 원하는 교재를 가지고 공부하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2. 기본서와 참고 교재
경찰학(도해식, 실무종합)
수사(우리수사,실무 2)
형법(백광훈형법.판례형법, 김현심화형법문제집)
형소법(이승준형소법, 합격청부문제집)
영어(스파르타.보카바이블 단어장, PASS독해집 등등)
처음에 시작하였을때는 학원 기본서를 보았습니다.
교수님이 가르치는 강의를 들을때는 물론그 교수님의 교재를 보는것이 당연히 가장 이해가 빠릅니다.. 하지만 그 이후로는 달랐습니다.
제 스타일과 맞는 교수님도 있지만 죄송하지만 안맞는 분도 분명히 다들 있을꺼라 생각합니다.
형법과 형소법은 1회독 2회독 할때마다 계속 이해를 하고 넘어가야 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처음부터 보던것을 계속 유지하였고 경찰학과 수사는 제 스타일에 맞았고 기출문제집과 같이 있어서 저 교재를 사용하였습니다.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지금 학원의강의나 문제집이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소화하기 쉽고 가장 필요한것으로 기본서 하나 문제집 하나로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3.필기 합격후 적성과 체력및 면접
전 10번의 필기시험을 쳤고 그중 3번을 합격하엿습니다.
08년 2차 1점차불합격 3차 부산기동합격 09년 전의경특채 2점차불합격 1차 경기기동합격
2차 부산 전의경특채최종합격 순으로 한번 올라간 점수는 크게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문제는 그 다음 체력이었죠.
저는 원래가 기본체력이 좀 약한 편입니다.
그래서 처음 필합했을때의 체력시험에서 16점으로 턱걸이로 과락을 면하였고
필기시험 85점을 맞고도 최종에서 떨어졌습니다. 충격을 받고 이후로 이를 악물로 헬스장에 가서 못해도 1시간 이상씩 꾸준히 운동을 해주었고 저번시험 21점 이번시험에선 23점이 나왔습니다.물론 기본체력이 약하다 보니 확 올라가진 않더군요.. 꾸준히 해줘야 합니다..특히 악력^^;
적성의 중요성은 미처 생각치 못하였지만 이번 시험을 보니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UK검사야 솔직하게 하는것이 중요하지만 나머지 직무능력 일반능력등 암기 위주의 문제는 학원에서 연습해보시고 가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저는 가급적 외웟습니다. ㅋ
면접은 면접스터디와 학원 모의 면접을 최대한 활용하였습니다.
누구나 면접에 가면 긴장하게 되고 대답 못하게 되어 있습니다.
면접스터디와 모의 면접은 이런 실수를 아예 없애는 것이 아닌 최대한 줄이면서 자기의 정직함과 바른자세를 면접때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평소에 말주변이 부족하신 분들은 꼭 하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4. 수험생활중 극복방법및 당부드리고 싶은말
제가 수험생활 도중 겪은 가장 큰 스트레스는 주변의 시선이었습니다.
원래가 자존심이 강한 성격이었지만 수험생이라는 신분과 계속된 불합격으로 인한 스트레스는 저를 더욱더 위축되게 만들었고 그 결과 작년 2차시험때 1점차로 불합격하고 며칠뒤 안면이 마비가 되더군요.. 한의원에서 말하는 와사풍이라고도 하죠 ㅋ
완치되는 데는 2주 정도 밖에 걸리지 않았지만 참.. 제자신이 봐도 한심하고 부끄러웟습니다.
밖에 부끄러워 나올수도 없고 그래도 먹고 살꺼라고 라면을 먹으니 한쪽으로 주르륵 흘러내리더군요.
그때 나는 눈물을 아직도 잊지 못합니다......
정말 아플때는 공부가 하고 싶어 죽는줄 알았습니다.
수험생 여러분 절대로 기죽거나 자학하지 마십시오.
여러분은 공부자체를 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자기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고 있는겁니다!
5.마지막으로..
제가 지금 합격수기 적고 있지만 전혀 수험생의 입장과 다를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분명히 지금도 공부하고 최종 불합하신 분들중에는 저보다 더 열심히 지금도 공부하고 실기에서 나은 점수 받으신 분들도 많았습니다.
합격했다고 절대로 자만하지 않고 겸손하게 맘먹겠습니다.
결코 높지 않은 성적으로 붙은것은 제자신이 노력했다기 보다는 정말 운이 좋고 주변에서 도와줬기때문에 이자리까지 왔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시험 성적은 필기 75점 체력 23점 가산점 5점(1종대형, 워드)였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족한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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