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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08년 부산청 HKC 작성일 :      2008-10-16 15:30:29
글제목 :   1년 반만에 이룬 필기합격.. 그리고 최종합격..
안녕하세요!! 저도 드디어 합격수기를 쓰는 날이 오네요 ^^

언제나 합격수기를 보며 부러워했던 전데..지금은 너무 감회가 새롭네요..

2006년 11월에 제대를 하고 경찰의 꿈을가지고 3개월간 알바를 하여 학원비를 마련하고

2007년 2월에 부산 한국경찰학원에 등록을 하였습니다. 부산에서는 손꼽아주는 학원이죠 ㅎㅎ

아무것도 모른 상태에서 학원만 믿고 경찰의 길에 첫발을 내딛었습니다. 등록을 하니 엄청난

책들을 줬는데 솔직히 제가 이걸 어떻게 다볼지 앞이 막막했습니다..

학원을 혼자 다녀서 너무 외롭기도하고 수업이 끝나도 뭘해야될지 모르겠고.. 자습실에 사람이

가득찰경우에는 자습도 못하기때문에 이리저리 서성이기 일수였습니다.

하지만 강의를 들어보니까 공부의 길이보이고 점점 공부가 재밌어 지는겁니다 ㅎㅎ

제일 좋아했고 재미있었던 과목은 수사인데 .. 김화동 쌤 수업이 너무 재밌었습니다 ㅎㅎ

그리고 형소법의 길을 알려주신 이승준 쌤.. 수업 상당히 재밌으면서 두문자도 따주시고

형소법을 처음 접하는 저도 이해를 할수있게 만들어주셨습니다. 그리고 허문표쌤은 약간

글씨가 서예?삘이라서 조금 알아먹기 어려웠지만... 형법수업은 정말 열정적이게 하시더군

요 ㅎ 그리고 경찰학은 워낙 범위가 광범위해서.. 너무 어려웠습니다 ㅠㅠ 그리고 시간이 좀

지나서 송열쌤이 오셨는데 문법을 아예몰랐던 저를 쉬운방법으로 접근하게 해주셨구요..

덕분에 영어에도 약간의 자신감은 붙었습니다..ㅎ

학원을 거의 아침 7시쯤에 와서 좋은자리를 선점하고.. 오전수업을 다듣고.. 자습하며 오후수업

을듣고 또 자습.. 거의 학원다닐때는 공부를 16시간정도 한거 같습니다.. 집에가면서

영어단어 외우고.. 언젠간 내 노력이 빛을 바라지 않겠나 하는 그런 생각으로 공부를 하였습니

다. 하지만 현실은 냉혹하더군요.. 작년 9월에 7개월공부를 하였지만 어느정도 자신이 있었

기때문에 기대를 많이 했지만.. 경찰시험 상당히 어렵더군요..모르는 부분도 나오고 공부안한

부분도 나오고.. 그때까지는 조금미숙했나봅니다..ㅎ 7개월하고 70점이나왔어요.. 그래도 자신

감은 붙어서 금방 붙을거 같은예감.. 그리고 다시 공부를 계속 하여.. 기동대를 응시했는데

그때도 뭔가 부족해서 70점에 머무르고 말았습니다.. 그때부터 점점 자신감을 잃기 시작했어

요.. 그때 형소법도 개정되었기때문에 상당히 곤혹스러웠죠. 하지만 이미 들어선 경찰의 길

포기할순없었습니다. 다시 무한 열공!! 3월달에 .. 어처구니없이..영어과락이 나왔습니다 ㅠ

정말 미치는줄알았어요.. 7월달 셤도있지만.. 체력이 향상되었기때문에 너무 자신이없었죠.

하지만 7월에도 도전하였습니다!! 그렇게 문제가 약간 더티한 경찰시험문제였는데 이상하게

7월달에는 거의 기본만 알면 응용해서 다 풀수있는 그런 문제들이였습니다.

덕분에 제가 처음 필합을 하였고.. 사람 욕심이라는게 최종까지 꼭 되고 싶더군요. 공부도

더이상할자신이없고.. 이리저리 서류낼 꺼도 많고.. 떨어지면 난 끝이란 생각으로 체력검사

적성검사 그리고 면접.. 이렇게 준비를 하였습니다. 처음 붙었기 때문에 이 모든 걸 의지

해야할 곳은 학원 밖에 없더군요. 학원에서 적성특강을 받으며 자료를 보았습니다.

적성검사때 학원에서 나눠준 자료가 거의 다 나오더군요 ㅎ 그리고 학원에서 실시한

유케이 검사 .. 돈은 비록 들어갔지만 제가 유케이 검사를 보지 않았다면 제 문제점을

발견할수가 없었겠죠? 제가 그때 너무 긴장해서 .. 유케이 초두효과가 상당히 안나왔습니다..

점점 하면할수록 작업량이 늘어나는 그런 기이한 효과를 봤죠. 일명 그래프가 산처럼 나왔습

니다. 저는 내심 뭔 안좋은 결과가 있겠나 하고 그러고있었는데.. 나중에 검사결과를 받아보니

제가 채용고려라고 뜨더군요. 하늘이 노래지는줄알았습니다. 하지만 모의검사이기때문에

제 문제점을 발견했죠. 초두효과는 무조건 나와야된다는것!! 유케이 검사할때 초두효과가

안나오면 조금은 어렵습니다.. 그만큼 얼마나 긴장을 하면서 작업을 수행하냐 이런 평가기

때문에.. 앞으로 유케이를 보실때 꼭 한번은 유케이검사를 받아보시는걸 권합니다.

그리고 체력은 제가 고득점을 받았거든요.. 다른 팁은 모르겠는데.. 멀리뛰기 팁하나 가르쳐

드릴께요. 멀리뛰기는 자세만 고정하면 만점도 받을수있습니다. 제가 처음 멀리뛰기 기록이

250이 안됬는데.. 자세를 배우고 나니 271까지 뛰었거든요.. 우선 자세는.. 다리를 11자로 어깨

넓이만큼 벌리고.. 허리를 이용하여 최대한 반동을 많이 줍니다. 그러고 난다음..다리를 거의

90도로 유지.. 제일 중요한건 엄지발가락에 힘을 꽉! 주는겁니다. 경기청 같은경우에는

도움닫기가 없기때문에.. 상당히 기록이 안나오거든요. 엄지발가락을 도움닫기라 생각하고

그 힘을 이용하여 뛰셔야됩니다. 그리고 악력은 이건 뭐 꾸준히 연습하는 수밖에 없겠네요;

학원에 악력측정기가 있으니.. 그걸로 매일 연습하시면 좋은 효과를 얻으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맨마지막 관문 면접..역시나 학원에 의지를 했죠.. 모의면접을 통해서 면접의 절차를

알게되고.. 또 제가 부족한점을 찝어 주셨거든요.. 한번 모의라도 받는걸 추천합니다!!

이 모든 과정을 마치고.. 최종 발표날을 기다렸는데.. 제 이름이 있더군요.. 정말 감격스러웠습

니다..ㅠ 나중에 점수를 확인하니.. 제가 컷트라인에 딱 걸쳤더군요..

아무래도 컷인 제가 붙은걸 보면 경찰시험은 필기는 그냥 거치는 관문이며.. 최종은 거의

적성이 좌우한다고 생각합니다.. 1년 반만에 이룬 최종합격.. 빠르지도 늦지도 않은 적당한

시기에 붙어서 상당히 기쁘구요.. 이제 충주가는 길만 남았네요.. 이 거 역시 학원에 의지를

좀 해야 될 거 같네요 ㅎㅎ 학원 원장님 그리고 직원분.. 그리고 저에게 길을 가르쳐주신

허문표 쌤.. 이승준 쌤 김화동 쌤 정태정 쌤 송열 쌤.. 상당히 감사합니다.

부족한 합격수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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