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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17-2차 경기남부청 민병규 작성일 :     2017-12-14 (15:57:26)
이메일 :     ***@**** 조회수 :     5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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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제목 :     연애, 휴대전화, 게임, 술은 수험기간동안 끊으시길 바랍니다.
수험기간은 17년 1월부터 시작해서 17년 2차 시험(9.2)까지 약 8개월정도 입니다.


- 한국사(70점) : 일단 저는 이과, 공대 출신이었기 때문에 방대한 양의 암기를 해야하는 한국사가 너무 싫었습니다.. 하지만 공통과목인 만큼 좋든 싫든 무조건 고득점을 해야 필기합격을 하실 수 있습니다.
한국사는 적어도 일주일에 3번 이상은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감각을 유지할 수 있게 월화수 보다는 월 수 금 일요일 이런식으로 한 주 전체동안 감각을 유지하는게 좋습니다.
제 생각에는 기본이론을 다 듣고 기출문제를 풀기보다는 기본이론을 들으면서 기출문제를 병행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요새 기출문제집 보면 기본이론 진도별로 문제가 구성되어 있으므로 진도만큼 문제를 그때그때 푸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수험기간을 6개월로 잡으신다면

2개월 - 기본이론 1회독, 기출 1회독
4개월 - 기본이론 2회독, 기출 2회독
5개월 - 기출 3회독(2회독 이후부터는 1개월마다 1회독씩)
6개월 - 기출 4회독

이렇게 하신다면 6개월이면 기출 4회독을 하게되고 한국사가 발목을 잡는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제 주위에 합격하신 분들이 저런식으로 다들 하셨고 저도 뒤늦게 따라하긴 했는데 회독수가 좀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 영어(90점) : 아무래도 합격을 좌지우지 하는 것은 영어가 아닐까 싶습니다. 어떤 분은 영어를 못해서 그냥 한국사 90~95점 받고 영어 60~65점 받아서 필기 끝자락이라도 붙어보자 하는 분도 계셨는데 결국 떨어지셨습니다. 애초에 경찰 한국사 90~95를 받기가 의외로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실수 + 의외로 지엽적인 문제가 출제되면 저러한 방법이 결국 도박이 되기 때문에 확실하게 붙어야지 저렇게 운좋으면 붙고 아니면 떨어지는 방법을 쓰시면 장수생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다행히 경찰 영어는 수준이 그리 어려운 편이 아니기에 노력여하에 따라 80까지는 올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중요한건 단어이기 때문에 얇은 단어장은 항상 가지고 다니면서 외우셔야 합니다. 만약에 경찰시험 처음 시작하는데 공통과목이 제로 베이스라면 무조건 공통부터 잡고가는게 좋습니다. 법과목은 의외로 성적 올리기가 쉬워서 공통을 70점대까지 끌어올린 뒤에 시작해도 늦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공통과목이 제로베이스라면 영어는 무조건 매일 꾸준히 하셔야 합니다. 기초문법도 같이 병행하면서 단어는 하루에 최소 200개 이상 외우시는게 좋습니다. 하루에 6시간 정도는 영어에 투자하세요.
단어장은 영어베이스가 없으시면 중학 영단어부터 보셔야 하고 기본은 있다 싶으시면 수능 영단어장으로 시작하시면 됩니다.
결국 단어문제는 동의어 찾기 문제이기 때문에 동의어도 같이 외워야지만 처음 볼때는 동의어 말고 큰 단어들만 빨리 외우고 2회독 때 동의어도 같이 외워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위 이야기들은 영어 노베이스 기준이고 어느정도 베이스가 있으신 분들은(수능 3등급이상이거나 토익800이상 정도 수준이신 분들) 경찰 기본이론 1회독~2회독 정도 듣고 경찰 문법의 감을 익히시고 단어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영어는 매일 하되 한 2시간~3시간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 형법(95점) : 딱 기본이론은 2번까지만 들으시고 그 이후부터는 기출판례 + 최신판례만 반복하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첫 1회독 때는 모든걸 다 알려고 하지마시고 용어들의 뜻을 정확히 숙지할 수 있을 정도로 하시고 깊이있게 하기보다는 형법이란게 이런거구나 하고 전체를 한번 훓어본다는 식으로 한 뒤 2회독 때 좀더 세심한 부분도 잡아나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 이후에는 판례를 줄줄 외우시면 됩니다. 여유 있으시면 학설도 보면 좋긴한데 사실 학설 안봐도 합격하는데는 지장 없을 것 같습니다.


- 형소법(95점) : 역시 마찬가지로 기본이론 2번까지 들으시고 그 이후에는 기출문제를 반복해서 돌리시면 충분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3법 중에 제일 쉽다고 생각합니다. 이해를 하면 어느정도 암기할 부분이 적어지는 과목이라 기본이론 들을 때는 이론에 집중하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기본이론 들으면서 법정영화 보는 기분이 들어서 흥미 있는 과목이었습니다.


- 경찰학(75점) : 한국사랑 더불어서 암기성이 짙은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두문자에 많은 것을 의지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두문자와 함께 기출문제 + 승진문제 등 많이 반복하세요..


- 체력(36점) : 전 무조건 한번에 합격하기 위해 하루도 빠짐없이 1시간 이상은 무조건 운동을 하였습니다. 제가 체격이 많이 왜소하기 때문에 꾸준히 했음에도 몇몇 종목은 어느정도 타고나야 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체력에 자신 없으신 분들은 수험기간 동안에도 꾸준히 운동하셔야 합니다. 시간대는 공부 끝나고 밤 시간대(10시 정도)에 하시고 씻고 주무시면 잠 잘 옵니다.


팔굽혀펴기(8점) : 군대에서 시간 남아서 맨날 했던게 어느정도 베이스가 되어서 처음할 때부터 40개 정도는 기본으로 했던 것 같습니다. 중요한건 센서가 찍힐 정도로 가슴이 내려가고 올라갈 때는 팔꿈치가 다 펴지도록 정자세로 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시험때는 51개 했는데 자세가 안좋아서 저는 하나 까였습니다. 그리고 팔굽혀펴기와 윗몸일으키기는 체중의 영향이 크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체중이 적게 나갈 수록 유리한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하루에 50개씩 2~3세트 정도 한 것 같습니다.

윗몸일으키기(9점) : 역시 군대에서 꾸준히 했고 체중도 적게 나갔기 때문에 못해도 매번 8점은 나왔는데 시험때는 생각보다 너무 자세를 안봐서 9점(57개)까지 찍었습니다. 체중 줄이시고 꾸준히 하라는 것 밖에 말씀드릴게 없습니다.

악력(3점) : 제 최대 고민거리가 악력이었습니다. 사실 시험 3일 전까지 악력은 과락에서 2점 사이를 왔다갔다 했기 때문에 상당히 불안했습니다. 다행히 시험장 기계가 좀 새것이라 그런지 2점은 커녕 3점이 나와서 기분좋아 소리질렀던 경험이 있습니다. 악력은 파지법이 중요하다고 하는데 저는 그냥 손아귀 자체에 힘이 약했기 때문에 어떤 방식으로 잡아도 점수가 잘 안나왔습니다. 평소에도 철봉에 항상 매달려 살았지만 제가 체중이 너무 적었기 때문에 큰 효과를 못본 것 같습니다. 철봉으로 악력 키우시는 분은 체중 좀 늘리시고 매달려 있어야 힘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낮으신 분들은 가방에 책 넣어서 매달리시거나 악력기를 매일 생활화하면서 쥐셔야 합니다. 제일 중요한건 측정장비를 많이 잡아보면서 감각을 키우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100m(6점) : 100m도 쉽게 점수를 끌어올리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그나마 기록을 줄일 수 있는 부분이 스타트할 때 얼마나 빨리 치고 나갈 수 있는지, 센서에 들어갈 때 마무리 정도에서 시간을 줄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달릴 때도 보폭을 얼마나 크고 빠르게 뻗는지도 중요합니다.

1000m(10점) : 가장 만점 받기 쉬운 종목이며 만점 아닌 사람도 간혹 있긴 합니다만 대부분 만점 받습니다. 저는 필기 시험 2개월 전부터 매일 운동장을 뛰면서 폐활량도 늘려보고 시간대를 맞추려고 연습하였습니다. 그리고 런닝머신 위에서 뛰는 거랑 실제 운동장에서 뛰는 거랑 많이 다릅니다. 실제로 뛰는게 훨씬 힘듭니다. 평소에 꾸준히 준비하시고 시험장 가시면 시험장 버프로 왠만하면 기록 단축되서 만점 받으실 수 있습니다.



- 면접 : 체력 끝나고 학원 면접 시작하기 전에 중간에 시간이 있는데 이 시간도 알뜰히 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그냥 맹탕 놀았는데 그 시간에 자신이 준비하는 경찰청의 캠페인 이라던지, 지방청장님이 누구신지, 기타 경찰관련 시사 등을 많이 읽어두고 준비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학원에서 조를 짜주는데 어떤 조원을 만나느냐도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좋은 형과 누나, 팀장, 동생분들을 만나서 엄청 많은 것도 배우고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노겸 교수님하고 권민수 교수님에게 많이 물어보시고 많이 고민도 해보고 좋은 면접답변도 많이 얻으시길 바랍니다. 조원분들과 실전 연습도 해보고 다른 조하고도 연습해보고 모의면접까지 해보시고 면접가신다면 실제 면접이 조금 쉽게 느껴지실 수도 있습니다.

- 가산점(5점) : 저는 딱 26살에 공백없이 대학을 졸업하고 시작하였는데 대학 졸업요건에서 필요했던 자격증과 토익점수가 경찰 가산점에 포함되어 있어서 가산점은 따로 준비하지 않았습니다.
정보처리기사(4점), 토익(2점) 해서 5점 꽉 채웠습니다.
다른 분들은 보통 워드 + 실용글쓰기 혹은
대형면허 + 실용글쓰기로 5점을 많이 채우는 걸 보았습니다.
가산점 4점 받고 면접가면 면접관분이 왜 5점 안채웠냐고 물어볼 수도 있다고 합니다.
별로 간절하지 않아서 5점 안채운걸로 생각하실 수도 있고 4점과 5점은 큰 차이입니다.
꼭 5점 채우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 저는 수험기간동안 휴대전화를 꺼두고 공부하였습니다. 휴대전화 쓰는 순간 단기합격은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일정한 생활패턴, 항상 공부하는 습관을 가져야만 빨리 끝낼 수 있습니다.
공부를 하시면서 공부만 생각하지마시고 합격을 생각하셔야 합니다. 필기는 열심히 해서 붙었는데 필기 준비하느라고 체력을 준비못한 수험생들이 많았습니다. 그렇게 되면 결국 최종 불합격이 될 확률이 높습니다. 주위에 최종 불합격 되신 분들보면 정말 다시 또 필기부터 시작해서 체력, 면접까지 볼 생각을 하면 정말 막막하고 힘든 시간을 다시 보내야 합니다. 한번에 끝낼 각오를 하고 필기와 체력, 면접까지 어느 하나 소홀히 하지말고 최선을 다하신다면 비교적 남들보다 빠르게 합격의 기쁨을 누릴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당부드릴 말>
1. 시험 준비하시는 대부분이 20대 청춘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음에 드는 이성분이 있으면 말도 걸어보고 싶고 연애도 해보고 싶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학원에서 눈 맞아서 만나는 경우가 많았는데 하지 말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나중에 중경가서 연애하셔두 늦지 않습니다..

2. 게임, 인터넷과 휴대전화는 끊으시라고 권장하고 싶습니다.

3. 수험기간 중에 친구는 많이 사귀지 않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에게 도움될만한 한 두명정도 얼굴보면 인사만 하는 정도의 지인분을 사귀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많은 친구를 사귀어서 수다 떠는 것 보다는 그 시간에 공부하는게 기도하시는 부모님과 친구들에게 믿음에 배신하지 않는 거겠죠?

4. 일주일에 3회 이상은 운동을 하셔서 건강관리 하시는게 중요합니다. 아프면 푹 쉬어야 하기 때문에 그날 아무것도 못하기 때문에 건강관리는 평소에 하셔야 합니다.

5. 일요일 하루정도는 오전에는 에너지 충전하고 더 나아가기 위해 좀 쉬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평소보다 1시간 더 주무셔도 좋고 음악을 잠깐 들으셔도 좋으나.. 수험기간 동안에 술은 절대 마시지 않아야합니다. 술 마시면 머리도 어지럽고 그날 뿐만 아니라 다음날까지 시달릴 수 있고 기억까지 가물가물해집니다.


- 연애, 휴대전화, 게임, 술은 수험기간동안 끊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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